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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하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 전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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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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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지엔터, 하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 전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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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8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 컴백 아티스트 부재로 앨범매출은 줄겠지만 베이비몬스터·트레저·2NE1 투어실적 개선과, 5월 중국 상해·심천에서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 실적이 반영되며 공연·MD(기획상품) 실적은 양호한 개선세를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하반기 중 △블랙핑크 월드투어(올 3분기~내년 상반기), 신보발매(올 4분기)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올 1분기~3분기), 팬콘서트(올 4분기), 신보발매(올 4분기), 2nd 월드투어(내년 상반기) △트레저 신보발매(올 3분기) 등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어서다.


      또 MD 확대전략을 통해 MD 매출이 분기 150억원에서 250억원 규모까지 늘어난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연구원은 "2년차에 불과한 베이비몬스터 지적재산권(IP)로 최근 3개 분기(지난해 4분기~올해 2분기) MD 매출이 블랙핑크의 직전 월드투어 기간(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매출 규모(750억원)를 넘어선 점은 고무적"이라며 "블랙핑크 월드투어 MD도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북미지역에선 스포츠팀과 제휴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면서 MD매출은 분기 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 베이비몬스터와 블랙핑크의 공연·MD 매출이 전사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2026년 하반기부터 신규 보이그룹·걸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는 만큼 활동주기가 경쟁사 대비 길어 받았던 할인요인을 점진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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