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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中企 100곳 '수출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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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中企 100곳 '수출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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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선호하는 4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라당 25개사 등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연계하고 현지 상담회 등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함께 지원한다.

    조동혁 도 통상전략팀장은 16일 “이번 지원 사업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주요 수출국의 유통채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무역 리스크를 줄이고, 점유율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온라인 분야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 플랫폼에 경기도 전용관을 개설해 제품 전시,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한다. 총 500건의 제품 등록과 홍보를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유망 전시회 참가, B2B 상담회 운영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기업 비서’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도는 신청 기업의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8월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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