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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법안 '찬성 약속' 이끌어낸 트럼프…"11명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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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법안 '찬성 약속' 이끌어낸 트럼프…"11명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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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 법안 통과를 거부해온 의회 내 보수 세력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의도하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필요한 12명의 하원의원 중 11명과 함께 오벌오피스에 있다"며 "짧은 토론 뒤 그들은 모두 내일 아침 '룰(규칙 표결)에 찬성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도 전화로 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부연했다. 존슨 하원의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일 우리가 확실히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밤 관여해준 것과 우리가 추가적인 가상화폐 법안들을 며칠 내에 진전시키는 것을 돕겠다고 재차 동의해준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설득 이후 지니어스 법안 등 가상화폐 3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공화당 하원 지도부의 계획이 정상 궤도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하원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겨냥한 지니어스 법안 등 가상화폐 3법안을 이번 주 중 통과시키기로 했지만 법안 처리 방식을 둘러싸고 이견이 생겼다. 그 결과 법안 심의 시작을 위한 규칙 표결이 부결됐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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