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희망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부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뤄졌다. 공간 재구성과 도배·장판 교체 등 전체 개보수를 진행해 아동을 위한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총 52개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이들을 'KRX지역아동센터'로 지정해 농산품 등 먹거리, 대학생 금융봉사단 파견을 통한 금융교육 등을 지원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