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한 여기어때가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패키지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환급한다. 포인트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되며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숙소 '블랙'에 적용할 수 있는 50만원 쿠폰도 제공한다.
인기 패키지여행 상품은 '최저가 타임 세일'을 통해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최저가 여행 패키지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오사카, 필리핀 보라카이, 중국 장자제·내몽골, 서유럽, 미국 서부 등 다양한 지역의 특가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출발 상품, 추가 옵션 프로그램과 쇼핑 일정이 없는 특가 패키지도 마련됐다. 결제 수단별 최대 15만원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권 할인,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최윤성 여기어때 아웃바운드마케팅전략팀장은 "전 세계로 떠나는 다양한 패키지여행 상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며 "초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