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日피폭자 10명 중 5명은 "원폭 투하한 미국 용서 못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日피폭자 10명 중 5명은 "원폭 투하한 미국 용서 못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의 원자폭탄 피폭자 10명중 5명이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에 대해 "용서할 수 없다"는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매체는 원자폭탄 투하 80주년을 앞두고 지난 2월 이후 피폭자 약 660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해 1532명의 응답을 받았는데 이처럼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의 협력을 얻어 진행됐다.


    응답자의 45.7%는 원폭을 투하한 미국에 대한 감정으로 '용서할 수 없다'고 답했고 24.3%는 "특별한 감정은 없다"고 반응했다. '모른다'는 응답은 16.9%였다. 다시 핵무기가 사용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68.6%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이 미일 안전보장조약에 의해 미국의 '핵우산'을 제공받는 데 대해서는 '벗어나야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시기상조'(43.9%), '당장 벗어나야 한다'(24.8%), '벗어날 필요는 없다'(19.6%)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미국은 원자폭탄을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했고, 이어 같은 달 9일 나가사키에도 떨어뜨렸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교부한 피폭자 건강수첩을 보유한 피폭자 수는 지난 3월말 현재 9만9130명으로, 1년 전보다 7695명 줄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86.13세다.

    피폭자 건강수첩 보유자 수는 1980년도(1980년4월∼1981년3월) 37만2264명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해 2013년도에 20만명을 밑돌기 시작했고 이번에 10만명을 처음으로 하회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