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이 경기 안성 당왕지구에서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의 잔여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난 1월 집들이를 시작한 단지로,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124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와 74㎡, 84㎡ 등 다양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38번 국도, 안성맞춤대로, 남파로, 당목길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안성테크노밸리, 안성 1일반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초·중·고와 중앙대 안성캠퍼스, 한경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이마트, 하이마트, 하나로마트, 성요셉병원, 안성시청, 시립도서관 등이 있다.
안성에선 최근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안성구리),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센터 착공, 동신산단(소부장) 개발 등 호재도 안고 있다.
이 아파트는 최대 1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 상품이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도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없이 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을 통한 입주잔금 대출80%도 지원된다.
일반 임대 외에 ‘확정매매형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9년 후에는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확정매매형 계약 시 매수인의 요청에 따라 입주 후 3~5년 사이에 환매가 가능한 조건부 계약도 제공하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