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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은 상승폭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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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은 상승폭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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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값 급등세가 한풀 꺾인 것과 달리 전셋값은 오름폭이 커졌다. 전·월세 상승으로 하반기 임대차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출 규제가 전세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08% 올랐다. 지난주(0.07%)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자치구별로 편차가 컸다. 성동구는 지난주 0%에서 이번주 0.17%로 뛰었다. 송파(0.11%→0.23%), 용산(0.11%→0.22%), 강서(0.08%→0.13%), 양천(0.02%→0.06%) 등도 오름폭이 커졌다.


    강북(0.07%→0.02%), 도봉(0.07%→0.04%), 관악(0.05%→0.02%) 등 외곽 지역은 상승세가 둔화했다. 서초(-0.15%→-0.11%)도 ‘메이플자이’(3307가구) 입주 여파로 약세가 계속됐다. 강동(0.32%→0.25%)은 지난주에 이어 전셋값 상승세가 가팔랐다.

    지난해 2.39% 오른 서울 전셋값은 올해 들어 1.03% 상승했다. 새 아파트 공급 부족과 맞물려 전세 품귀는 지속될 전망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매매를 포기하고 전세로 살려는 사람은 늘어 전셋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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