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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일본·서양 문화 교류 이끈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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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일본·서양 문화 교류 이끈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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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신문이 선정한 지난 1000년간 일본 최고의 문인 모리 오가이(1862~1922·사진)는 소설가, 평론가, 의사, 군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나쓰메 소세키와 함께 근대 일본 소설의 거장으로 불린다.

    신동인 그는 열한 살 때 도쿄대 의학부의 전신인 도쿄의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육군 군의관이 돼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그의 대표작 <무희>는 독일 여성과의 연애 경험을 모티프로 쓴 소설이라고 전해진다. 일본에서 그는 서양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이끈 문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면서 작품 활동을 한 까닭에 유작 중 장편 소설은 없다. 1916년 육군에서 퇴역한 이후에는 도쿄국립박물관의 전신인 제실박물관장 겸 도서관장 등을 지냈다. 1922년 폐결핵으로 60세에 사망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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