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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표에 조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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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표에 조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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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새 대표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55·사진)이 내정됐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본부장을 새 대표로 추천했다. 조 본부장은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등을 거쳤다. 임추위에서 추천된 조 본부장은 이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공동 대표이던 김덕환 전 대표가 임기를 8개월가량 남기고 전격 사의를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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