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주가가 급등세다. 3년 만에 신곡 '뛰어'를 내놓는 블랙핑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YG PLUS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기획상품(MD) 기획과 제작, 음원 유통 등을 담당하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1분 현재 YG PLUS는 전날 대비 840원(9.45%) 뛴 97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9910원까지 올랐다.
오는 11일 오후 1시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발매되는 가운데 기대감이 주가를 띄운 모양새다.
당초 더 이르게 발매될 예정이었던 이번 곡은 완성도 제고 차원에서 몇 차례 조율 끝에 11일로 발매일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블로그에 '뛰어' 뮤직비디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