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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관련 오후 4시30분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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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관련 오후 4시30분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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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 최대 쟁점이었던 계약 해지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결론을 내린 정부 발표와 관련, 4일 오후 4시30분 서울 중구 본사 T타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2시간30분 만에 관련 입장을 내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 책임은 SK텔레콤에 있고, 계약상 중요한 안전한 통신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한다”면서 SK텔레콤 이용약관 상 위약금 면의 ‘귀책 사유’가 회사 측에 있다고 판단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SK텔레콤 침해사고는 국내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의 정보 보호에 경종을 울리는 사고였다”면서 “SK텔레콤은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확인된 취약점을 철저히 조치하고 향후 정보 보호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회사 측 향후 계획을 밝힌다. 기자회견에는 유영상 최고경영자(CEO)와 임봉호 MNO사업부장, 류정환 네트워크 인프라센터장 등 SK텔레콤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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