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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퍼시픽운용, 4성급 호텔 '포포인츠 조선 명동'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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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퍼시픽운용, 4성급 호텔 '포포인츠 조선 명동'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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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7월 04일 12:1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퍼시픽투자운용이 서울 중구 저동2가에 있는 4성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을 품는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포인츠 조선 명동을 매각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날 퍼시픽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예상 매각가는 2400억원 중반대로 파악된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이 진행한 현장 투어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20곳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KB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 한국부동산투자신탁 등 5곳이 지난달 말 진행된 입찰에 참여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원매자를 상대로 인터뷰를 거친 후 인수 가격, 딜 클로징 가능성 등을 고려해 퍼시픽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매 계약은 올해 10월 체결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 개관한 포포인츠 조선 명동은 지하 3층~지상 26층, 375실 및 부대시설로 조성됐다. 연면적 2만1658㎡ 규모다. 서울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명동 상권도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2040년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장기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0년 국민연금이 출자한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 1호를 통해 SK디앤디로부터 이 호텔을 1665억원에 선매입해 운영해오다 내년 펀드 만기를 앞두고 매물로 내놨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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