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피 브랜드 ‘더커피’, 서초대로에 ‘더커피 타워’ 오픈… 플래그십 복합 매장도 동시 운영

글로벌 커피 브랜드 ‘더커피(The Coffee)’가 오는 8월 서울 서초대로에 자사 사옥 ‘더커피 타워(THE COFFEE TOWER)’를 공식 오픈한다. 더커피는 브라질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 진출한 감성 커피 브랜드로, 이번 사옥 개관을 계기로 국내 시장 내 본격적인 확장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더커피 타워는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상징적 건축물이다. 붉은 벽돌로 구성된 외관과 반복된 아치형 윈도우 디자인은 ‘더커피’ 특유의 미니멀함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낮에는 선명한 외관이 도시 풍경과 어우러지고, 밤에는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조명이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강남권 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더커피 타워는 단순한 본사를 넘어 ‘플래그십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더커피 타워점’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이 운영되며, 기존 성수점이나 판교점 등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시그니처 메뉴와 스페셜 브런치, 시즌 한정 커피 및 에이드 메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더커피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다양한 맛과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더커피 코리아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이미 성수·판교·더현대 서울 등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서초대로 더커피 타워 오픈과 함께 창덕궁, 도산점등 연내 10개 이상 매장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상층부에는 더커피 본사 운영팀이 입주해 브랜드 기획, 제품 개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할 예정이다.

더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더커피 타워는 브랜드 철학과 건축적 실험이 결합된 상징적 공간”이라며,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도심 속에서 더커피만의 정체성과 감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커피 타워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8월 중 정식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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