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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엠,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100년 기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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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엠,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100년 기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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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전문 제조기업 에스제이엠(대표 김휘중)은 지난 1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 및 외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100년 기업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에스제이엠은 기술로 세계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비전 ‘Innovative Solutions for Every Mobility and Connection’과 슬로건 ‘Connecting to the World’를 공개했다. 이는 에너지와 이동수단, 세대·지역·사람·기술 간의 지속 가능한 연결을 통해 세계를 이어가는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 50주년 엠블럼을 공개했다. 벨로우즈의 표면 패턴을 형상화하고, 9개국 진출국의 국기 색상을 반영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에스제이엠은 이날 2030년까지의 5대 중장기 전략도 발표했다. 주요 전략은 ▲기술 혁신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조직문화 혁신 및 인재 육성이다.


    1975년 설립된 에스제이엠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배기계용 ‘벨로우즈(Bellows)’를 국산화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50년간 단일 핵심 기술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현재 자동차용 플렉스튜브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 산업용 벨로우즈 부문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남아공, 멕시코, 모로코 등 9개국에 생산 및 영업 법인을 운영하며, 현대·기아, TOYOTA, VW, GM, FORD, BMW 등 전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부품을 공급 중이다.


    김휘중 대표는 “한 길을 걸어온 지난 50년처럼, 앞으로도 하나의 기술로 전 세계를 연결하며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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