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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년' 즐긴 신작 게임 뭐길래…전 세계 42만명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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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년' 즐긴 신작 게임 뭐길래…전 세계 42만명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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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에서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8일간 진행한 글로벌 알파 테스트 기간에서 131년 치에 달하는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넥슨은 2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스팀 텍스트 페스트(SNF)에 참여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NF는 연 3회 진행되는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다. 이용자들은 약 일주일 동안 수백 종의 신작 데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동안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총 115만1621시간 플레이됐다. 131년 치에 달하는 수치다. 그 결과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공식 명단 최상단에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최다 고유 플레이어 수도 기록했다. 전 세계 189개국에서 총 42만6176명의 플레이어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게임했다.


    알파 테스트를 마친 개발진은 주요 피드백에 대해 개선 방향성을 공개했다. 테스트 환경에서 확인된 낮은 프레임과 순간적인 렉을 없애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액션 방향성에 있어서는 조작 간 전환 타이밍을 정교하게 다듬고 캐릭터별 메커니즘에 기반한 연계 조작, 전투 상황에 따라 감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짧은 공격보다는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선택에 따라 시원한 일격 또는 콤보를 노릴 수 있는 액션 흐름을 구축한다.

    타격감 개선을 위한 기술적 요소에 대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카메라 연출, 이펙트, 역경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을 공격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피격 시의 반응성을 강화해 전반적인 전투 경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향후에는 더욱 향상된 타격감과 함께 완성도 높은 사운드도 적용할 방침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진은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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