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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95%가 중장년층" 타다,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창출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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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95%가 중장년층" 타다,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창출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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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에서 일하는 중장년층이 올해 상반기 기준 25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재직자의 약 95%에 달하는 수치다.


    타다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중장년 채용 문화 확산 우수기업’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타다가 중장년층(40~64세) 대상 직접 채용과 맞춤형 교육·정착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유아 가정의 안전한 이동망을 구축함으로써 서울시의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타다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여성가족실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와 협력해 중장년 특화 채용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고 중장년내일센터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왔다.

    중장년 드라이버의 책임감과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영유아 가정 이동 지원 사업 ‘서울엄마아빠택시’의 품질 기반이 됐다. 타다는 올해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 운영을 맡고 있다.


    한편 타다는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1일과 2일 양일간 전용 채용관을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오후에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1종 보통면허 소지자로 드라이버 직무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타다 관계자는 “모빌리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중장년 중심의 타다 드라이버 채용을 시작하게 됐다”며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장년 고용 확대는 물론 저출생 극복과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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