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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평형 '역주행' 인기…'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대형 평형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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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평형 '역주행' 인기…'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대형 평형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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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주 만족도를 중시하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선호가 커지며, 한동안 공급이 줄어 희소성이 커진 중대형 평형이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현재 기준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약 816만 가구로 전체의 36.4%를 차지한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며, 2인 가구를 포함한 1~2인 가구 비중은 55.3%에 달한다. 1~2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와 주거환경 변화는 주택 시장을 소형 주거 위주로 재편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공급이 집중되고 있으며, 반대로 중대형 평형은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처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실거주와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일수록 청약 경쟁률과 실거래가가 높게 형성되는 등 중대형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51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2328만 원으로 약 19.3%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전체 평균 상승률인 9.5%는 물론, 소형(7.7%)과 중소형(5.9%)을 크게 웃도는 상승폭으로, 중대형 평형의 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는 한동안 공급이 많지 않아 이제는 시장에서 ‘귀한 평형’으로 통한다”며 “특히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중대형 단지는 희소성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작용해 실거주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대형 평형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 84㎡와 오피스텔은 100% 분양 완료됐다. 현재는 전용 104㎡ 등 대형 평형에 한해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며, 분양권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분양 중인 대형 평형 세대는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 6대를 무상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선착순 계약자에게는 다이슨 청소기와 헤어드라이어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고급 주거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에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4.5Bay 및 5Bay 중심의 평면을 통해 탁 트인 개방감과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2.4m의 여유 있는 천장고, 60㎜ 두께의 층간소음 완충재, 세대당 약 1.55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입지 측면에서는 대전 서부권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봉명2지구 단위계획구역 내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있다. KTX·SRT 이용이 가능한 대전역까지도 20분대에 연결된다. 2028년에는 유성온천역에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으로, 정부청사역과 대전역을 연결하는 더블역세권이 갖춰질 전망이다.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영구 조망권까지 확보돼 사계절 내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에게 중대형 평형은 점점 더 귀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에 더해 희소한 대형 평형이 공급되는 만큼,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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