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뉴욕의 거장들' 관람객 대상 '수락 휴' 숙박권 이벤트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수락 휴’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실에서 입장권의 관람 일자가 보이도록 인증샷을 찍고 30자 이상의 관람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 내부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18일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9월부터 12월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수락 휴’의 대표 시설인 트리하우스를 비롯해 2인실과 4인실을 사용할 수 있다.

수락 휴는 서울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에서 2km쯤 거리인 수락산 동막골에 위치하며, 부지 9800㎡ 규모에 별빛을 바라볼 수 있는 객실, 지상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욕의 거장들’은 노원아트뮤지엄의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뉴욕 추상표현주의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리 크레이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다양한 영상을 소개한다.

오는 28일에는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특별한 저녁 산책’이란 야간 도슨트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2인의 도슨트가 관람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전시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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