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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또 난리 나겠네'…제이홉, 콘서트 후 고기와 폭풍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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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또 난리 나겠네'…제이홉, 콘서트 후 고기와 폭풍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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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스테이크와 비빔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제이홉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월드 투어 후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숙소에서 맥주를 마신 제이홉은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배고픔에 다시 일어났다. 한껏 영어를 쓰던 제이홉은 영어 울렁증 때문에 결국 번역기의 힘을 빌려 룸서비스를 시켰다. 스테이크와 비빔면을 먹는 게 루틴이라고 밝힌 제이홉은 "멤버들이 이 조합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전했다.


    스테이크가 잘 썰리지 않자 제이홉은 "스테이크용 칼을 줘야지"라며 투덜거렸고, 스튜디오에선 "영어를 잘했으면 바로 칼을 가져다 달라고 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제이홉은 스테이크 한 점과 비빔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BTS 멤버들은 과거에도 비빔면 사랑을 자주 노출해왔다.


    멤버 RM이 한 개 용량이 적다고 아쉬워하며 "1.5배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발언하자 실제 팔도는 중량을 20% 이상 늘린 '팔도비빔면 컵 1.2'를 100만 개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2002년 팔도 마케팅팀장은 "소비자의 활발한 피드백은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증량 제품을 비롯해 시즌 한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비빔면 국민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비빔라면 시장 점유율은 팔도 53.3%, 농심 19.1%, 오뚜기 11.4%, 기타 16.2% 순이다. 팔도는 여전히 50%가 넘는 점유율을 자지하고 있지만 과거 80%를 상회하던 것에 비해 후발주자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양상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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