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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콤팩트,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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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콤팩트,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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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에이징 미용 의료 견적 플랫폼 ‘글로우백(Glowback)’을 운영하는 메디콤팩트(대표 정진우)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지원과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메디콤팩트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플랫폼 글로우백의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맞춤 기능 강화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AI 견적서 초안 자동화’ 및 ‘유저 맞춤 견적 계산기’ 기술도 안정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메디콤팩트는 안티에이징 중심의 미용의료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용자 맞춤형 시술 전략을 병원에서 직접 제안받을 수 있는 견적형 플랫폼 글로우백을 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고민 부위와 예산, 사진 등을 입력해 견적을 요청하면, 병원들은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시술 전략과 가격을 담은 견적서를 제안한다.


    글로우백은 병원 측의 견적서 작성을 돕기 위해, 병원이 등록한 시술명, 가격, 효과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가 자동으로 전략 초안을 제시하는 ‘미용의료 AI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병원의 견적서 작성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용자의 니즈와 병원의 전문성을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또한, 고객은 병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시술 전략 중 실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술만 선택하고 횟수를 조정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견적 계산기’ 기능을 통해 부담감 없이 시술 계획을 구성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 불필요한 시술 제안이나 권유에 대해 거절하기 어려운 사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용자 중심 기능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견적 요청→AI agent를 활용한 병원들의 견적서 작성→유저 견적 계산기 흐름을 포함한 전체 UI/UX와 AI 기술은 메디콤팩트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였으며, 현재 관련 기술은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자사 플랫폼과 AI 기술은 지식재산 측면에서도 보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우 메디콤팩트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신뢰성과 공공성,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우백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병원을 중심으로 3050 유저층에게 개인 맞춤형 시술전략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견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부과,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비뇨기 남성 미용, 부인과 여성 미용, 줄기세포 시술, 관절 비급여 시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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