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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기술·신성장 상품 수출 플랫폼 '코디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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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기술·신성장 상품 수출 플랫폼 '코디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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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코디타(KODITA)는 K-신기술&신성장 상품 수출 플랫폼 ‘코디타(KODITA, Korea Defense & Industry Trade Alliance)’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KODITA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성과 중심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수출 플랫폼’, ‘신기술 신성장산업 전시회 운영’, ‘핵심산업 교육과정’의 3대 분야로 운영된다.


    신임 대표에는 글로벌 전략 투자 및 수출금융 전문가인 강진원 前 한국쉘석유주식회사 대표가 선임됐다. 강 대표는 스위스 연방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취리히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Hilti AG, Oerlikon-Buhrle, 한국쉘석유 등 에서 수출 전략, 투자 기획, 해외 M&A를 총괄했다. 기계, 에너지, 방산 등 기술 중심 산업군의 수출 확대와 금융 상품 연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KODITA의 핵심 사업인 수출중계 플랫폼과 ‘KODITA 전시회’ 연계 수출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전략 설계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KODITA는 단순한 주관 기관을 넘어, 금융·수출·기술을 통합하는 통합 수출 플랫폼”이라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의 전략적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운영본부장으로는 전략기획 전문가 OH컨설팅 원기준 대표가 선임됐다. 원 본부장은 경영학을 전공한 금융 전문가로, 은행권 IB·PB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50여 개의 첨단 기술 기반 사업모델을 개발해온 실전형 전략가다. 그는 ‘전략기획 로봇’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 200여 개 기업과의 사업 협업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기술특례 상장 기업의 수익모델 재편 및 기술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ODITA는 2026년 상반기 ‘KODITA 전시회 2026’을 개최할 예정이며, 국제수출상담회, 기술 실증형 IR행사와 투자포럼, 산업군별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KODITA 관계자는 "강진원 대표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전략 역량과 원기준 본부장의 기획·운영 실행력을 결합해, 지역 중심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신산업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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