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니세코 지역은 여름철 평균 최고기온이 약 25도로, 골프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11월 3일까지 개장하는 하나조노 골프장은 웅장한 요테이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어 스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홋카이도의 장대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골프장은 계절 한정 운영으로 매년 약 반년 동안만 개방되기 때문에, 잔디가 정교하게 관리되어 최상의 상태에서 스윙을 즐길 수 있다.
하나조노 골프장이 위치한 니세코까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 직항편이 운영되며, 약 4시간 이내의 비행 시간으로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나조노 골프장은 전장 7003야드, 18홀, 파72 구성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 클럽하우스와 필드 곳곳에 설치된 한글 안내판은 한국 골퍼들에게 편안함을 더해주며, 우천 시를 제외하고 카트가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다.
골프장 주변의 자연경관은 특히 매력적이다. ‘에조 후지’라 불리는 요테이산의 웅장한 자태는 플레이의 긴장감을 완화시켜 주며, 페어웨이에서 여우나 사슴을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본 골프장은 한국과 달리 ‘홀아웃’ 문화가 일반적이다. 아름다운 자연에 정신을 빼앗기면 자칫 평소보다 많은 타수를 기록할 수 있다. 평균 그린 스피드는 3.0이며, 그린 주변에는 벙커가 많아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완벽한 일본 골프 휴가를 원한다면, 하나조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과 함께 인근의 프리미엄 호텔인 파크 하얏트 니세코 하나조노를 추천한다. 이 곳은 니세코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급 호텔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프라이빗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넓은 공간과 현대적인 디자인은 웅장한 산악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에는 독립된 거실과 침실, 대형 욕실, 최고급 침구,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며, 11개의 레스토랑과 룸서비스, 스파 확장 프로그램 등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잘 마쳤다면 피로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 파크 하얏트 니세코 하나조노의 ‘더 스파’는 니세코 로컬 브랜드인 ICOR 오일제품과 고성능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한 세계적인 수준의 트리트먼트를 제공해 골프 후 지친 몸과 마음뿐 아니라 일상 속의 피로까지 치유해 준다.
하나조노 골프장과 파크 하얏트 니세코 하나조노 호텔을 함께 이용한다면, 골프와 스파, 럭셔리 호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일본 골프 여행이 완성될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