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클로-한수원 협력 소식에…원전株 동반 강세

원전주가 12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미국 원전기업 오클로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9100원(12.75%) 오른 8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7%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전산업(5.82%) 한전KPS(5.55%) 두산에너빌리티(5.28%) 우진엔텍(5.07%) 대우건설(2.25%) 등도 일제히 강세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29.48%, 또다른 원전주 뉴스케일파워(SMR)는 20.41% 각각 급등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