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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BTS 제대 주간'…톱의 귀환에 '들썩' [연계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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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BTS 제대 주간'…톱의 귀환에 '들썩' [연계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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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톱 그룹 방탄소년단이 돌아온다. 멤버들이 일제히 전역하는 가운데 데뷔 12주년 행사를 개최하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10일 방탄소년단 RM·뷔, 11일 지민·정국이 차례로 제대한다. 이후 21일 슈가가 소집해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로 시작된 군백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마무리한다.


    음악 작업 및 앨범 완성도 등을 고려하면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은 이르면 올 하반기 혹은 내년으로 예상되지만, '전원 제대'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최근 방시혁 의장을 둘러싼 '오너 리스크'로 주춤하던 하이브의 주가는 멤버들의 전역일이 다가오며 다시금 상승세를 탔다. 지난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면서 28만원대를 회복, 지난 5일 전일 대비 3500원 오른 2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군백기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RM·뷔·지민은 물론 막내 정국까지 같은 시기에 입대해 전체적인 군백기를 줄이면서도, 이들보다 먼저 복무를 마친 진·제이홉이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팀의 브랜드 가치를 더 끌어올렸다.


    진은 미니 1집 '해피(Happy)'에 이어 2집 '에코(Echo)'로도 미국 빌보드의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상위권에 올랐고, 타이틀곡으로 싱글 차트인 '핫 100'에도 진입했다. 전역 이후 거둔 성적으로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제이홉 역시 활약했다. 올해 'LV bag'에 이어 '스윗 드림스(Sweet Dreams)', '모나리자(MONA LISA)'까지 세 곡을 빌보드 '핫 100'에 올리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월드투어도 대박이 났다. 지난 2월 서울 KSP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등 15개 지역에서 총 31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 약 4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하이브는 화려하게 방탄소년단의 복귀 파티를 열며 기대감을 키울 예정이다. RM·뷔·지민·정국의 전역 직후인 오는 13일과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2개 홀에 총 20여 개 부스를 설치하고 대규모로 데뷔 1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대형 아미밤과 라이팅 쇼가 어우러진 포토 스팟을 마련하고,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트로피 존',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볼 수 있는 'BTS 라커' 등의 전시를 준비했다. 핀 버튼과 사쉐를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존', 앨범 아트워크 도안에 색을 그려 넣는 '컬러링 월', 방탄소년단이 고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등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일단 제이홉은 이 시기에 맞춘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연다. 앞선 체조경기장에 이어 스타디움 규모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까지 전석 매진시켰다.

    김진우 음악전문 데이터저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K팝 음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7%, 음원 이용량은 7.6% 줄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엔터사들이 투어에 집중했고, 그 결과 각 사의 1분기 공연 매출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영향력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팀이기에 모든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흘러나온다. 여기에 '투톱'으로 꼽히는 블랙핑크도 올해 컴백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진과 제이홉이 개인 활동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의 화력이 줄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완전체로 입대 전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올해는 블랙핑크의 활동까지 예고됐기 때문에 업계에 큰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앨범 발매나 공연 개최를 본격화하면 수치적으로도 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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