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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양극화가 극단주의 낳아…'공정성장'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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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양극화가 극단주의 낳아…'공정성장'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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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사에서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 성장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실용적인 시장주의 정부를 지향하면서도 전통 지지층인 진보 세력을 아우르는 분배 정책도 균형 있게 살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불균형 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특정 지역이나 산업, 계층 등에 자원을 집중해 경제를 발전시켜 온 기존 성장방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다”며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의 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성장발전전략을 대대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특권적인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니라 보완관계”라며 “기업 발전과 노동 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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