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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준석 8.34% 선전…토론 실수 없었다면 10%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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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준석 8.34% 선전…토론 실수 없었다면 10%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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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득표율에 대해 제3 후보로서 "대단히 선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우 전 위원장은 4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 출연해 득표율 8.34%를 기록한 이준석 후보에 대해 "이준석 캠프 쪽에선 아쉬울 수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이번 선거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이준석 후보다"고 말했다.


    그는 "제 3후보가 완주하는 것이 쉽지 않고, 특히 8%대 이상의 득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라 이 정도도 굉장히 선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3차 TV 토론 때 큰 실수가 없었다면 10%에 가까운 득표가 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가 곰곰이 본인의 부족한 점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 정계개편 시 이준석 후보의 역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합리적인 보수를 중심으로 정계개편을 한다면 당연히 이준석 후보와의 연대·연합 논의가 이뤄지겠지만, 친윤 의원들이 그대로 주도권을 쥔다면 이 후보가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전 위원장은 "멀리 보면 이준석 후보가 9%에 가까운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캐스팅보트로서의 역할은 충분하다"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이 후보의 정치적 체급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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