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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는 줄줄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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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는 줄줄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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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예금 금리를 거듭 내리고 있다. 기본금리가 기준금리(연 2.5%)에도 못 미치는 정기예금이 수두룩한 상황이다.

    농협은행은 2일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를 이날부터 0.25~0.30%포인트 내린다고 공지했다.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큰만족실세예금’의 금리(1년 만기)가 기존 연 2.40%에서 연 2.15%로 떨어졌다. 이 은행은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0.25%포인트 내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떨어진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난달 13일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낮췄다. 하나은행은 ‘하나의정기예금’ ‘하나월복리적금’ 등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3%포인트 떨어뜨렸다. 우리은행은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

    은행권에서 금리가 연 3%대인 정기예금은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은행에서 판매 중인 38개 정기예금의 기본금리(1년 만기)는 평균 연 2.33%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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