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행사…월 2만900원

KT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 TV의 요금제인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지니TV 슈퍼팩 초이스는 지니TV와 유료 콘텐츠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프라임 슈퍼팩을 결합한 요금제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극장 상영 중이거나 국내 미개봉된 최신 영화를 매달 2편씩 선정해 주말에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신규 또는 요금제 변경을 통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매월 4400원 할인된 월 2만900원(3년 약정 결합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요금제인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월 1만6500원)와 프라임 슈퍼팩(월 1만1000원)을 별도 이용할 때보다 매월 6700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할인 프로모션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2명), 이마트 상품권(3만원), 배달의 민족(1만원) 등 경품을 응모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상무)은 “프라임 슈퍼팩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