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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中정부 경기 부양책 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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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中정부 경기 부양책 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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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5월 제조업 성적표도 중국 증시의 향방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에도 투자자 이목이 쏠린다. 올 5월 제조업 동향은 이번주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PMI를 보면 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두 달째 경기 수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이신 제조업 PMI도 이 같은 흐름이 비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차이신 제조업 PMI는 3개월 만에 최저치인 50.4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낮게 나오면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될 수 있다.


    중국 자동차업계의 출혈 경쟁 우려가 커져 전기차 1위인 BYD(비야디) 주가 향방도 중국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격적인 가격 할인에 나선 BYD 주가는 지난주 홍콩증시에서 장중 한때 8%가량 급락했다. 리오토, 지리자동차 등 동종 업체 주가도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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