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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휴전에 해운 운임 3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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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휴전에 해운 운임 3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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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주일 새 30%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휴전에 접어들면서 이 기간에 중국산 제품을 내보내려는 수요가 급증해서다.

    30일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SCFI는 이날 기준 2072.71을 기록했다. 1주일 전(1586.12)보다 30.68% 상승했다. 지중해로 가는 운임은 TEU(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당 3061달러로 전주(2328달러) 대비 31.49% 올랐다. 롱비치,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서안으로의 운임은 FEU(40피트 컨테이너 한 개)당 5172달러로 1주일 새 57.92% 폭등했으며 뉴욕 등 동안으로 가는 운임도 같은 기간 45.73% 상승했다.


    SCFI가 2000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후 넉 달 만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밀어내기’ 수출이 급증해 SCFI는 2000대를 유지했다. SCFI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으로 향하는 15개 주요 항로의 운임을 반영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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