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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6% 김문수 42.7% '초박빙'…공표금지 직전 지지율 [여론조사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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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6% 김문수 42.7% '초박빙'…공표금지 직전 지지율 [여론조사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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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는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000명에게 TV 토론에 출연했던 네 명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어 이날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3.6%, 김 후보 42.7%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조사 대비 1.5%포인트 줄었고, 김 후보는 0.8%포인트 올랐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8%, '기타 다른 후보' 0.7%, '없다' 2.0%, '잘 모르겠다' 0.4% 등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해 이재명 후보와 가상 양자 대결도 실시했다. 이 경우 김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설 시 접전이 벌어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가 나설 시에는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섰다.


    먼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를 가정한 질문에서는 김 후보 46.7%, 이재명 후보 44.1%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41.5%, 이준석 후보 34.8%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9.1%, 개혁신당 8.8%,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1% 등으로 나타났고, '기타 정당' 2.4%, '지지 정당 없다' 5.2%, '잘 모르겠다' 0.3%였다.


    이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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