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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플랫폼 ‘체리’, 200억 원 기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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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플랫폼 ‘체리’, 200억 원 기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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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누적 기부금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체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12월 론칭 이후 약 5년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디지털 기반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부 생태계를 구축하며 국내 기부 문화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사진만 찍어도 기부가 되는’ 체리포토, ‘걸으면 기부가 되는’ 체리워크, 그리고 기업 임직원이나 기부단체 회원들이 함께 걷는 기부 캠페인 ‘체리 스니커즈데이’ 등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 기부 문화를 친근하게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체리워크는 일반 이용자가 앱을 통해 걷기만 해도 자동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이 곧 기부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체리 스니커즈데이는 걷기 전용 캠페인으로, 기업이나 교회, 기부단체의 구성원이 함께 걷고 기부하며 ESG 가치 실현과 팀워크 증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참여형 기부 캠페인과 투명한 기부 흐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리는 젊은 세대의 참여도 이끌었다. 실제로 전체 기부자의 약 56%가 MZ세대로, 기부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체리포토’와 ‘기부 키오스크’는 오프라인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유도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체리포토는 사진을 촬영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대학교 캠퍼스, 호텔, 공원,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되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체리 관계자는 “기업 및 행사장에 설치되는 체리 기부 키오스크는 참여자가 화면을 터치하고 소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단체와 브랜드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CSR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러한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체리는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형 기부 경험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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