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안티재밍 시장은 2023년 42억9000만달러에서 지난해 48억3000만달러로 커졌다. 미국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 영국 BAE시스템스 등 글로벌 방산회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포천은 이 시장이 2032년 111억달러로 8년간 1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군사전문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는 “미군 무기를 러시아가 재밍으로 무력화하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재밍 장비를 파괴하고 있다”며 현대전을 ‘고양이와 쥐의 게임’에 빗대 표현했다. 배진석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국의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의 안티재밍 역량도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