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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개병제 유지…징집·전투부사관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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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개병제 유지…징집·전투부사관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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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무적의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겠다"며 "군의 운용, 작전, 장비를 첨단화·스마트화·무인화해 병력자원 감소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교 안보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국민개병제는 유지하면서 병역대상자가 '징집병'과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는 군인력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이고 확대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방산 분야에 관해선 "정책금융체계를 재편하고 수출기업의 연구개발(R&D) 세제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또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고 복무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간부들의 당직 근무비를 일반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히 초급간부에 대해서는 급여를 현실화하고 전월세 정책자금 연계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 가족과 군무원에 대한 맞춤형 복지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병역 전 기간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 산입도 다시 약속한다"며 "군부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투명한 사후 규명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성범죄 근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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