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솔루션 등 2곳 개인투자자 일반청약

이번 주에는 링크솔루션, GC지놈 등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다. 도우인시스, 싸이닉솔루션 등은 수요예측을 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링크솔루션은 27~28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한다. 이 회사는 3차원(3D) 프린터를 제조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주당 2만~2만3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335억원이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GC지놈은 GC녹십자의 진단 자회사다. 29~30일 일반청약을 한다. 임상 유전체 분석이 주요 사업이다. 희망가 범위는 9000~1만500원으로 삼성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26~30일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서는 도우인시스는 폴더블폰에 쓰이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2019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업이다. 노트북과 태블릿용 제품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희망가는 2만9000~3만2000원으로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싸이닉솔루션도 26일부터 28일까지 기관 수요 예측을 한다.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를 잇는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다. 천연 바이오 소재를 만드는 지에프씨생명과학도 30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싸이닉솔루션과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