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웹3 인프라 프로젝트 STP가 AWE 네트워크(AWE Network) 로 공식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stp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확장형 모듈 프레임워크 ‘Autonomous Worlds Engine(AWE)’를 선보였다.
AWE는 AI와 웹3의 융합을 통한 ‘자율 세계(Autonomous Worlds)’ 실현을 목표로 하는 고성능 인프라로, GPU 최적화 및 병렬처리 기반으로 수천 개의 AI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모듈형 프레임워크다.
또한, AWE 기반 최초의 런치패드 World. Fun은 AI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 및 게임을 누구나 직접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자율 세계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
STP는 2023년부터 자율 세계 인프라 구축을 주요 비전으로 삼고, NVIDIA, Tesla, Microsoft, Google 등 글로벌 AI 기술 기업 출신 기여자들과 함께 AI 중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다. 자율 세계용 이름 서비스 AWNS(Autonomous Worlds Name Service)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1,000명의 AI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Genesis AI Town’, 인간-에이전트 실시간 인터랙션 쇼케이스인 ‘AI 샤크탱크’ 등을 출시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AWE 공동 창립자 마이크 첸(Mike Chen) 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을 넘어, AI 기반 디지털 생태계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의미한다”며, “AI 에이전트와 인간이 공존하는 자율적이고 프로그래머블한 사회의 기반을 AWE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