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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병무청, 사회복무요원 테샛 응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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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병무청, 사회복무요원 테샛 응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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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과 한국경제신문사가 21일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에서 사회복무요원의 테샛(TESAT) 시험 응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샛은 한경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경제 이해력 검증시험이다.

    이날 협약은 전국 4만5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테샛 시험 응시료의 50%를 상시 할인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해 생기는 학업 및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복무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사회서비스 각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자기 계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상무)도 “2008년 출범한 테샛은 2010년 국가 공인 시험으로 승격한 국내 최초의 경제 이해력 검증시험”이라며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국 사회복무요원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적 응시자가 약 26만 명에 달하는 테샛은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군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은행 등 금융회사에 취업하려는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경제와 투자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 응시자도 계속 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장병이 테샛에서 3급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외박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도 이달까지 테샛 응시자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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