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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첫 단독 해외 IR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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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첫 단독 해외 IR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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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독으로 해외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이후의 성장 전략과 주주 환원 방안 등 밸류업을 위한 청사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서 주요 주주와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IR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당국의 인수 승인을 받은 동양생명·ABL생명이 계열사로 편입된 뒤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어떻게 성장할 지를 주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 주주 환원 계획, 건전성 관리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임 회장이 우리금융의 해외 IR에 참석하는 것은 2023년 9월 영국 런던에서 금융감독원, 주요 지방자치단체, 다른 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IR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우리금융 단독으로 해외에서 연 IR로 따지면 임 회장 취임(2023년 3월) 후 처음이다.

    임 회장은 이번 홍콩 IR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에서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소통 기회를 늘림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일 기준 우리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45.2%로 2023년 말(37.96%) 이후 7.14%포인트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도 올해 들어 17.1% 뛰었다. 지난 15일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1만8060원)를 새로 썼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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