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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6일 연속 상승 후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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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6일 연속 상승 후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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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날 하락으로 출발해 반등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미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하락으로 출발했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에 S&P500은 0.3%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4% 내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 하락했다.

    전 날 급등했다가 급락한 미국채 수익률은 다시 소폭 올랐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52%를 기록했고 5%를 넘었다가 4.9%대로 내려온 30년물 국채는 4.996%로 5bp 상승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주요 통화에 대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주택개량 업체인 홈디포는 연간 실적 전망을 고수하면서 주가가 2% 넘게 올랐다. 이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리처드 맥페일은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1.8% 하락한 133달러에, 했고 테슬라는 0.6% 오른 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팔란티어는 0.5%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지난 6일간의 상승으로 8조6천억달러(약 1경1,997조원)의 가치가 증가하면서 기술적인 과매수 구간에 들어섰다.

    전통적으로 하락이 많은 5월에 예상외 강세를 보이는 미국 증시는 지난 22거래일동안 S&P500 지수가 18차례 상승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세는 1980년 이후 단 8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은 CNBC에 미국 증시의 반등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7거래일 동안 S&P500 지수가 20% 가까이 상승했다”며 이는 약세장 랠리도 아니고 숏커버링 랠리도 아닌 상승랠리라고 강조했다.

    이 날은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예정돼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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