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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 하늘채' 65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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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 하늘채' 65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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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글로벌이 다음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동남 하늘채 에디크’(투시도)를 선보인다. 청주 동남부 외곽 지역을 개발한 동남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인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으로 지어진다. 650가구 모두 전용면적 59㎡다. 대부분 가구가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을 배치한 4베이 구조다.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로 설계됐다. 경로당,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도 갖춘다.


    약 206만㎡ 부지의 동남지구엔 아파트 1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 있다. 2018년부터 준공해 대부분 입주를 마쳤다. 이 덕분에 단지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우체국, 마트, 영화관, 학교, 학원가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근이 편한 직주근접 단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S일렉트릭, LG화학 등이 입주했다. 새로 조성된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기업이 들어왔다. 교통 여건도 좋다. 1·2·3순환로 및 주요 대로를 통해 청주 안에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결 지점도 단지와 가깝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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