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주간 글로벌 검색량은 지난 4~11일 최근 1년 사이 최다를 기록했다. 구글 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주간 검색량 변화를 0~100 범위로 표시해 소비자의 관심 변화를 보여준다.더후와 미샤의 검색량 증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반영한다. 더후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하면서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자개 아티스트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디자인한 ‘더후 환유 아트 앤드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선보이며 반향을 일으켰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최근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4분기 기준 미샤 유럽 매출은 비비크림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