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디오에프(DOF)가 2025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박람회 ‘IDEX 2025’에 참가해,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FREEDOM Air’는 디오에프가 처음으로 선보인 자체 개발 1세대 구강스캐너 ‘FREEDOM i’의 후속 모델로, 30mm의 깊은 스캔심도를 가지며 145g의 더욱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All-on-X 보철에 특화된 PIM Solution(Precise Implant Measurement)을 탑재한 차세대 스캐너다.
PIM 솔루션은 포토그래머트리(Photogrammetry) 기반의 스캔 기술을 적용한 최신 디지털 보철 솔루션으로, All-on-X 보철에 최적화된 넓은 영역 스캔이 가능하다. 데이터 왜곡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를 구현해 보철 제작의 정확성과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DOF 부스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관객들은 작고 가벼운 ‘FREEDOM Air’의 디자인에 먼저 놀라움을 보였고, 이어진 데모 시연에서는 PIM 솔루션의 정밀도와 임상 효율성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IDEX 2025는 중동과 유럽을 잇는 전략적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FREEDOM Air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DOF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디오에프는 덴탈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IDEX 2025를 기점으로 중동 시장에서의 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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