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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쓸어담은 개미…수익은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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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쓸어담은 개미…수익은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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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학개미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인 테슬라도 꾸준히 담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이 회사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한 고객들은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X 셰어즈’(SOXL)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SOXL은 ICE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세 배로 추종한다.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45.14%를 기록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악화한 반도체 투자심리가 나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투자자는 거꾸로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베어 3X 셰어즈’(SOXS·4위)에 베팅해 손실을 봤다.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59.79%로 저조하다.

    테슬라를 향한 기대도 이어졌다.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2X’(TSLL)와 테슬라는 각각 매수금액 2위, 3위를 차지했다. 일부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투자자들의 지난달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의 지난달 평균 수익률은 -2.1%로 집계됐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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