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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이 '효자'…KT&G, 1분기 영업이익 20%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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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이 '효자'…KT&G, 1분기 영업이익 20%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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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해외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해외 현지 생산 공장 확장하는 등 해외 사업에 더욱 힘을 줄 계획이다.


    8일 KT&G는 지난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1조4911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285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증가한 9880억 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부문만 떼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대비 53.9% 급증한 4491억원, 영업이익은 312.5% 늘었다.


    KT&G는 해외 부문 사업 확장을 위해 생산 기지도 늘려가고 있다. 지난달 유럽 시장을 공략한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고, 인도네시아도 현지 생산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전자담배 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은 1.9% 늘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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