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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39일 만에 또 '대행의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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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39일 만에 또 '대행의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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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위해 1일 국무총리직을 사임하면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또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해산한 범부처 권한대행 업무지원단을 다시 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 부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2일 0시부터 시작된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탄핵소추로 한 총리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처음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1인 3역’을 맡았다. 지난 3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부담을 내려놨다. 하지만 39일 만에 다시 1인 3역을 맡게 됐다.


    최 부총리는 합동참모의장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 ‘2라운드’에 공식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보 관련 회의를 소집해 군 대비 태세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당초 3일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 권한대행 바통을 넘겨받으면서 모든 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등에는 미국 주요 인사가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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