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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한동훈, 이재명 넘을 유일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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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한동훈, 이재명 넘을 유일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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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유도 국가대표인 최민호 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최 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24일 한동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부산의 한 카페에서 한 대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 전 대표야말로 전과 4범 이재명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계엄의 강을 건널 수 있는 보수의 유일한 희망,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최 씨는 스스로 3년 차 책임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작지만 강한 ‘작은 거인’이었던 저처럼, 한 전 대표야말로 전과 4범 이재명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4인 중 한 전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한판승’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뼛속까지 보수인 저는 결단력 있는 정치인 한동훈. 계엄의 강을 건널 수 있는 보수의 유일한 희망 한동훈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 캠프에서 청년위원장을 맡은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최 씨의 지지 선언에 대해 "오랜 동생이자 함께한 금메달리스트가 한동훈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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