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국민이주㈜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맨해튼 5번가 파이브포인츠 초고급 콘도 프로젝트’가 미 이민국(USCIS)으로부터 I-956F 사전승인을 4개월 만에 획득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가장 중심부인 맨해튼 5번가와 웨스트 29번가가 만나는 노매드(NoMad) 지역에 건설 중인 초고층 주거단지로,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6층, 약 3,400평(120,643 sq ft)의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최종 높이가 262m에 달해 맨해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사이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이주㈜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빠른 승인과 더불어 여러 측면에서 뛰어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전체 자금 중 EB-5 투자금 비율이 약 13%로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개발사 자체 자금이 전체의 약 45%를 차지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 장치로는 후순위 담보권을 설정하여 EB-5 투자금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뉴욕 맨해튼의 초고급 지역 내 최고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262m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로, 향후 맨해튼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용 창출 규모도 매우 크다.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총 1,399.6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 1인당 약 2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록해 EB-5 영구 영주권 승인 조건을 넉넉하게 충족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의 투자금 관리는 US 리저널 센터 그룹이 맡는다. 현재 약 2조 원에 달하는 투자이민 자금을 운용 중이며,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만큼 투자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운용 방식을 보장받게 된다. 특히 최근에 US 리저널 센터 그룹이 진행한 프로젝트 중 ‘보스턴 서폭 다운스 프로젝트’는 개정된 미국 투자이민법(RIA) 이후 최초로 USCIS의 공식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로 승인(I-956F)을 받은 사례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프로젝트 역시 국내에서는 국민이주㈜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맨해튼 5번가 파이브포인츠 콘도 프로젝트는 짧은 시간 내 미 이민국의 I-956F 사전승인을 받은 데다, 맨해튼 핵심 지역이라는 탁월한 입지와 우수한 자금 구조 등 높은 안정성을 갖춰 투자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주는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EB-5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국민이주㈜는 오는 20일 ‘일요 특별 세미나’에서 맨해튼 5번가 파이브포인츠 콘도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과 함께 EB-5 투자이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