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태양광 셀·모듈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화큐셀이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을 본격화하며,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전력판매사업자로 등록한 이후부터 직접 PPA를 비롯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PPA 시장을 이끌고 있다.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한화큐셀의 직접 PPA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사업자 또한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화큐셀은 KT&G와 계약을 체결해 6.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연간 약 8500MWh의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405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KT&G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큐셀은 직접 PPA 사업과 더불어, 유휴 부지를 활용한 On-Site PPA 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On-Site PPA는 고객사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량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망 구축이 필요 없으며 송·배전 과정에서의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전기료 절감은 물론, RE100 이행까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기업과 발전사업자를 최적의 조건으로 연결한다. 이와 함께 발전소 개발부터 전력 중개, 인증서(REC) 발급 및 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2025년까지 PPA 누적 공급 규모를 100M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분산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적극 개발 중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이끄는 ‘그린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며 “RE100 실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제조업, 유통업, 데이터센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에 최적화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업을 중심으로 ESS(에너지 저장 장치) 단지 및 태양광 발전소 개발/건설업, 에너지 파이낸싱, 시스템 솔루션 사업 및 전력거래 사업까지 아우르며 ‘토털 에너지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