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린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이 미국 유통 체인 타깃(Target)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 내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라운드랩은 지난 2월 타깃에 3개 제품을 입점시켰으며, 입점 이후 매월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추가로 2개 제품이 타깃 전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타깃은 미국 내 약 195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유통 업체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중심의 제품 구성이 특징이다. 타깃은 세라비(CeraVe), 라로슈포제(La Roche-Posay), 세타필(Cetaphil) 등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라운드랩은 저자극이면서도 피부 효능을 갖춘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과 한국 자연 유래 원료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제품화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현지 유통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타깃 측은 “라운드랩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미국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입점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운드랩은 3월 아마존 스프링세일에서도 전년 대비 빠른 성장을 보여준 데 이어서 미국 내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국 시장 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꾸준히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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